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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리어 3분 코치

직장인이 이직을 잘 하려면?

작성자: 조환묵  |  작성일자: 2024-03-22  |  조회수: 1067

요즘은 SNS와 동영상으로 소통하는 시대입니다. 

카톡으로 대화하고 유튜브로 즐기는 세상입니다. 

AI나 로봇이 사람을 응대하는 일도 점점 늘어나고 있습니다. 

 

어디 이뿐이겠습니까? 

스마트폰만 있으면 세상 일을 다 할 수 있는 시대입니다. 

손 안에서 거의 모든 일을 처리할 수 있습니다. 


 

 

하지만 기계가 대신 해줄 수 없는 일이 아직 많습니다. 

그 중의 하나가 바로 이력서 작성입니다. 

 

프로필을 적고 경력을 기술하고 자기를 소개하는 일은 

본인이 직접 해야 합니다. AI가 대신 써 줄 수도 없고

누군가가 대필해주는 일도 쉽지 않습니다. 

 

채용 담당자가 한 통의 이력서를 검토하는 시간은 제각각입니다. 

어떤 이력서는 30분이나 걸리기도 하지만, 또 어떤 이력서는 

10초가 채 걸리지 않을 때도 있습니다. 


왜 이렇게 차이가 나는 걸까요? 

그 이유는 글쓰기를 할 줄 모르는 사람이 의외로 많기 때문입니다. 

 

제 경험에 비추어보면 잡코리아, 사람인 같은 구인구직사이트에 등록한 

이력서 중 20~30% 정도는 거의 바닥 수준입니다. 

 

이력서 양식의 빈 칸을 다 채우지 못하는 것은 물론, 

성의 없이 쓰거나 맞춤법과 띄어쓰기를 무시한 글도 많습니다. 

그렇게 창피한 이력서를 올려놓고 좋은 회사로 이직하기를 희망한다면 

놀부 심보 아닌가요? 아니면 요행을 바라는 마음이겠죠. 

 

전체 이력서 중 30~40%는 보통 수준의 이력서입니다. 

빈 칸을 다 채웠고 나름 신경 써서 쓴 상세 경력사항과 자기 소개를 통해 

직무 적합도를 판단합니다. 채용 포지션에 적합한 후보자에게는 

채용 직무에 맞게 이력서를 수정할 수 있도록 조언해드립니다. 

헤드헌터의 코치를 거쳐 이력서의 완성도를 높이면 

합격 가능성이 그만큼 높아집니다.  


마지막 20~30%는 완벽한 수준의 이력서입니다. 

이력서의 모든 항목을 상세하고 깔끔하게 작성하여 손댈 곳이 없을 정도로 

빈틈 없는 이력서입니다. 이런 후보자의 이력서를 볼 때마다 흐뭇해집니다. 

최종 합격할 가능성이 매우 높기 때문입니다.
 
실제로 최종 합격한 경력직 지원자의 대부분은 

이력서 상위 20~30%에 속하는 분들입니다. 

 

헤드헌터가 굳이 고칠 필요가 없을 만큼 완성도가 높습니다. 

문맥에 흠 잡을 데가 없고 맞춤법과 오탈자마저

눈에 잘 띄지 않습니다. 

 

이력서를 잘 쓰면 

원하는 회사에서 원하는 업무를 할 수 있는 

기회가 생깁니다. 

 

이력서 한 통이 

직장인 여러분의 인생을 바꿀 수도 있습니다. 

 

<출처: 독서신문 '조환묵의 3분 코치'>